#1. 지난 3일에는  '디지털 PR/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포럼' 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그동안 외부 강의를 여럿 나가긴 했는데, PR2.0, 쇼설미디어 등과 관련된 주제로 공식적으로 데뷰하는 날이었습니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2.0 : PR, 마케팅, 고객관리 통합 기능 탐색'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했죠. 발표안은 아래 올려 놓습니다.

다른 발표안은 함께 참여한 이중대 이사 블로그 (쥬니캡) 가시면, 다운로드 받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1.0 사고를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유료 행사였는데, 그날 발표한 자료를 개인블로그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게 한다는 .. 마음이 불편하다니까요. 불편함이 없어야 진정한 블로거가 되는 건가요? :) 그냥 한마디)

#2.
각설하고,
발표 준비를 하는데, 끝까지 저를 괴롭힌 것은 마지막 장의 내용이었습니다. 기업에서 '대화 커뮤니케이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것을 수용하는 단계적 접근을 보여주고 설명하고 싶었습니다. 모든 조직이 동일한 홍보 기능과 역할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기업의 비즈니스 속성에 따라, 경영진의 마인드에 따라, 관계하는 이해관계자의 범위에 따라 홍보부서의 위상과 역할 등은 다르죠. 미디어 2,0, 쇼설 미디어 등을 해당 조직적 상황을 파악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변해야 한다 라고 말하는 것은 이상적이고 당위적인 이야기일뿐 입니다. 지금 다시 마지막 장의 로드맵을 보니, 의미가 명확하지는 않네요. 보다 정교한 접근법이 되도록 업데이트해야 겠습니다. 많은 슬라이드 마지막 페이지가 너무 소중합니다. 백지에 그냥 연필들고 정리한 저의 창조적 컨텐츠이기 때문입니다.

#3. 요즘
저는 다시 A4 백지와 연필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부터 파워포인트를 잡고 제안작업을 하거나 강의 준비를 하게 되면, 내가 스스로 컨텐츠를 개발하기보다, 서치를 통해서 비슷한 주제의 발표안을 찾거나 자료를 찾아서 클릭 클릭해 옮겨 놓는 짓이 다반사입니다. 이것은 일종의 지식 사기입니다. 그래서 단어 표현하나라도 개념적인 것을 얻은 모든 출처와 자료는 함께 공개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발표안의 상당 분량은 '빚을 컨텐츠'입니다. 자료 출처를 제대로, 전부 달았는지 확인해봐야겠네요.

#4.
참가자 명단을 보니, PR 대행사에 계시는 분들이 많이 오셨더군요. 경쟁사이긴 하지만, 서로 지식 공유할 있는 자리가 거의 없는 업계 사정이라 뜻깊은 자리가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다만, 아쉬운 것은 그래도 업계에 있는 사람들끼리 명함이라도 교환하고 인사라도 나누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미국이나 영국에는 PR 실무자들간의 지식 공유를 하는 포럼이나 컨퍼런스가 주기적으로 많이 개최됩니다. 업계 실무자간의 소통이나 대화에 서로 인색한 것이 현실이긴 합니다.  저도 반성이 됩니다. 소통이 없는데, 공유 자리가 만들어지겠습니까? 디지털 PR, 쇼셜 미디어 등과 관련하여 PR 업계 종사자간의 만남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4.
토론 시간이 너무 짧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사회를 저로서도 정말 아쉬웠습니다. 토론 시간을 기획한 최초 의도는 기업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담당자들을 참여시키는 것이였죠. 아쉽게도 모두 참여하지 못했지만, 농심에서 흥쾌히 허락해주시고 경품까지 후원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현석 대리님도 조목조목 진솔하게 응답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토론 세션에 어떤 질문들이 나왔는지 궁금해 하실 질문을 가감없이 아래에 가감없이 적습니다. 끝으로 귀중한 시간 내셔서 좋은 말씀 주신 신호창 교수님, 포럼 준비에 힘써주신 코리아와이즈넛 분들과 발표까지 해주신 박영진 차장님, 생생한 온라인 캠페인 사례를 공유해주신 제일기획 손광섭 팀장님, 쇼설 미디어 빅마우스 이중대 이사님 그리고 끝으로 소중한 시간 내서 참여해주신 150명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모든 기업이 소셜미디어에 참여할 필요가 있는가? (저관여제품, B2B산업재 )
2) 
고객 VS 기업의 효과적인 대화방법은? 개인과 단체의 대화는 쉽지 않고 거리감
    이
있어서 수평적 대화는 쉽지 않기 때문.
3) 
블로그 운영 중에 커뮤니케이션과 트래픽을 중시하다 보면, 후킹(Hooking)
     
하게 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기업에 대한 메시지 기업블로그를 운영하여
    
기업을 PR 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4) 
기업 블로그 운영시, 조직이 전체적으로 참여하여 활용할 있는 실제적인 방법
    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5) 
개인 미디어인 블로그 글에 기업이 공식적ㅇ니 리플/대응 등을 달았을 , 오히려
    개인이
모니터링, 감시 당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을 합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6) 
온라인 모니터링 결과, '제대로 블로깅이 있는 반면, 많은 글들이 가벼운 의견
    이나
블로깅이었습니다. 온라인 대응을 어느정도까지 해야 하는 것이 좋을까요?
7)  
식품업계의 경우, 작년에 이물질 이슈가 굉장히 많아서 사회적으로 문제화가
     
되었다. 이때 기업 블로그가 있는 경우, 구체적으로 어떻게 인터넷 네티즌과 대화
    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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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0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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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도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질문을 두개나 있네요 ㅎㅎ 1번과 2번. 5번은 아주 재밌는 질문인데요 ~
    저두 토론 시간이 짧아 넘 아쉬었어요..강이사님 강의도 넘 좋았구요 인사해서 넘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서로 많은 인사이트를 주고받을수 있겠지요 ^^

    2009/03/06 08:41
    • 강함수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사 나눠서 저도 반가웠습니다.이제 저도 더 열심히 블로깅하려고 합니다.종종 의견 뵙지요

      2009/03/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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