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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4 MPR (마케팅 PR)의 핵심 (2)
  2. 2007/10/30 PR 이론 수업에서 생각한 것 : PR에서의 '전략적 Logic'

MPR (마케팅 PR)의 핵심

PR in Communication 2008/08/14 02:28 by 강함수

처서가 가까워져서 그런지 새벽 바람이 시원하네요. 공기가 좋습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3시간 정도 '마케팅 PR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어요참여한 사람은 기업의 제품 마케팅 담당자로 대략 50여명 된 듯 합니다. 오래간만에 진행하는 주제이긴 합니다. 강조했던 주요 포인트를 정리해봅니다.

#1.
마케팅 PR은 마케팅 영역의 프로모션 실행과 홍보(PR)적 전략(메시지 전략)의 조합이다. 소비자의 욕구, 관심, 필요성 등이 사회경제 맥락에 따라 변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제품이 그에 대해서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홍보적 접근이 필요하다
.

#2.
인지도를 높이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읽을거리는 만드는 것만으로 궁극적인 행동적 반응을 이끌어 내기는 극히 드문 일이다. 결국 Triggerring event가 있어야 그것이 사람들에게 경험을 제공하고 즉각적이면서 간접적인 반응을 가져 오게 한다. 그로인해 제품과 고객간의 관계가 설정(Relationship building)되고 비로소 행동적 반응을 이끌어낸다. 마케팅 PR은 행동적 PR 모델 시각에서 볼때, Triggerring event를 어떻게 만들어내는가가 관건이다
.

#3.
메시지를 어떻게 공명 시키는가가 중요하다. 다양한 매체 플랜은 바로 이것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그러게 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하루 일과를 시뮬레이션 해보면 좋다. 어떤 시간에 어떤 경로를 통해서 정보를 받을 수 있는지, 그것을 정확하게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브랜드 접점을 관리하는 것이다. 동일한 메시지를 라디오에서, 신문에서, 옥외광고에서, 잡지에서,, 기타 이벤트에서..한 시각에 노출되었을 때, 효과가 클 것이라고 본다. '공명'을 생각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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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재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잘 공부하고 갑니다.

    2008/08/19 03:07

매주 월요일마다 박사과정 PR 이론 수업을 듣기 위해 6시 이전에 회사를 나옵니다. (사실 박사과정이라고 하지만, 아주 불성실한 학생입니다. 정말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네요. 그러면서도 벌써 3학기째니..)

어제 수업을 하면서 눈길 끄는 문장 하나 소개합니다. 


"If you know what I knew, You'd make the same decision"

1. 위의 문장은 어느 아티클의 제목입니다. 사실 PR 실행을 하면서 클라이언트에게 "정보 전달만 되면, 바라고자 하는 것이 이루어집니다" 라는 식으로 접근해 여러 프로그램을 팔고 있지 않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하게 합니다.

2. 정부 부처의 정책홍보를 진행하다보면, '우리가 아는 것을 그들이 알기만 하면, 우리와 똑같은 결정을 할 것'이라고 가정하여 그들의 입장, 상황, 배경을 이해하지 않고 때론 무지막지하게 정보를 푸시하는 경우를 참 많이 접합니다.

3. '그들'은 전달하려는 조직의 정보에 특별한 '관여(Involvement)'가 없으면 아무리 합리적인 메시지 내용이라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데 말입니다.  

4. 우리의 정책이 주요 대상자들에게 어떤 '관여'가 있는지를 유추해보는 과정이 선행되고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객관적인 정보를 다양하게 이용하려는 욕구(needs)가 있는지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아티클에서는 이를 '합리성(Rationality)'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5. 따라서 우리가 홍보기획을 할 때, 특히 정책홍보 영역에서, 관여도와 합리성을 양축으로 하고 전략을 수립해 보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그들'이 관여도는 낮지만, 객관적인 정보라면 다양하게 활용할 니즈가 있다면, 그들에게는 아주 기억하기 좋은, 이해하기 좋은 '단순한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푸시해주는 것이 하나의 홍보 방향이 될 것입니다.

 예)  과학자를 지원하는 정책이 있다고 합시다. 사실 일반인들은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지 않습니다. 당연히 별 관심없습니다. 그러나 그 정책을 원활하게 적용시키고 정책 자체에 대한 비판적 관심을 희석시키기 위해서는 일반인들의 지지 태도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정책을 '그들'이 쉽게 언급하고 기억하고 과학자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줄 수 있는 '단순 메시지'가 중요합니다. '정책 브랜드'를 만듭니다. 핵심 슬로건과 비쥬얼에 신경을 써서 상징물을 구성합니다. 그 '브랜드'를 중심으로 PR Material 등을 통합합니다. 형상화한 홍보물을 제작해 이벤트나 컨퍼런스 등 집단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활용해서 정보를 전달합니다.

6. 어찌 보면, 너무 단편적인 이야기일 듯 합니다. 요즘 저는 어떻게 하면 '단순'하면서 정교한 홍보 전략 또는 기획 '로직'을 만들 것인가에 관심이 참 많습니다. 기획을 위한 로직은 'Process knowledge'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PR strategic plan을 위한 프로세스 지식을 정교 시키는 작업은 PR 비즈니스에서 '컨설팅 프랙티스'를 가능케 할 것입니다. 경영 컨설팅 프로젝트에 근접하는 budget 를 만드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여기서 조금 약해지는 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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